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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삶!<em>제프 올슨의 슬라이트 엣지를 읽고서...</em>
나는 얼마 전에 읽었던 슬라이트 엣지가 생각이 났다.
"묻에서 놀던 개구리 두마리가 들판에 놓인 우유통을 발견하고 달콤한 우유를 먹기 위해 뛰어들어갔다가, 배불리 맛이게 먹고서 밖으로 나올 때는 나오지 못해서 한마리는 그대로 우유통에서 죽음을 당하고, 다른 한마리는 살기 위하여 열심히 우유통에서 헤엄을 치다가 그 개구리가 헤엄을 친 덕분에 통안의 우유는 버터가 되어, 버터 덩어리를 박차고 기적적으로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이야기가 생생하게 생각이 난다."
나는 슬라이트 엣지의 평범함의 달인편을 읽어 내려가면서 상기 내용이 생각이 되어, 똑같은 우유통에서 죽음을 당한 개구리와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된 개구리를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1. 우유통에서 죽음을 당한 개구리는 왜? 쉽게 삶을 포기하고 주었을까
- 우유통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아무 생각없이 쉽게 포기한 걸까
- 어차피 죽을 거 힘들게 헤엄치다 죽느니 편하게 죽는 것이 났다고 포기한 걸까
- 우유통밖으로 나올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쉽게 포기한 걸까
2. 우유통에서 기적적으로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개구리는 어떻게 살아나올 수가 있었을까
- 우유통 밖으로 나갈 수는 없어 보였지만 살아남아야겠다는 의지가 컷을까
- 어차피 죽을 거 끝까지 헤엄을 치다보면 누가 나를 도와주지나 않을 지 기대를 했을까
- 우유통밖으로 나올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였을까
나는 여기서 큰 교훈을 얻었다.
살아남은 개구리와 죽음을 당한 개구리의 차이점을....
개구리의 목표가 살아남는 길이었다면,
1. 죽은 개구리는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살아보겠다는 노력도 해보지 않고 삶을 쉽게 포기를 했고
2. 살아남은 개구리는 비록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서 노력(헤엄)을 하다보니 우유가 버터가 되어 살아 남을 수가 있었다.
나는 조금 전에 그동안 간과 폐로 전이되어 항암치료를 받아온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오늘 대학병원에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은 결과를 확인하려 갔다가 나오는 중인데 너무나 기뻐서 전화를 한다고...
"치료를 담당 했던 의사는 악수부터 하더니 결과가 너무 깨끗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빠르게 치유가 되었고, 아저씨와 제가 만나 것은 기적이라고 하셨다면서 너무나 기뻐하시기에 아버지께서는 그 의사 분에게 오히려 저를 정성껏 치료를 해줘서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그렇다.
아버지께서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결심을 했을 것이다.
5년 전에 위암수술을 받고서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간과 폐로 전이 되어 쉽게 생명을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 나는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낼 거야~
- 열심히 항암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될 수 있을 거야~(위암처럼...)
-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야 겠다는 의지가 대단했을 것이다.
이처럼,
살아남은 개구리와 항암치료를 이겨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서
나는 큰 교훈을 얻었다.
어떤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때,
1. "나는 할 수 있다 없다"는 단순하고 쉬운 결정을 어떻게 결정하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2. "살 수 있는 방법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삶을 쉽게 포기하냐 않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3.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최선을 다할 때" 그 사람에게는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날 수가 있다는 것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의 삶은 소중한 것입니다.
내가 가진 고통이 쉽게 치유가 되지 않을지라도
아니, 치유가 된다는 것 희망이 없어보여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내가 가진 고통은 반드시 치유가 된다는 것을...
"우유통에서 살아남은 개구리와
위암에서 간과 폐로 전이된 항암의 고통을 이겨내고 우리 아버지처럼... "
---2015. 12. 15(화) 16:10 제프 올슨의 슬라이트 엣지를 읽다가 우유통에서 살아남은 개구리가 생각나서.../ 정심이 YUN SIK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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